인공지능이 사람을 살피는 시대, 이제 AI가 복지의 사각지대까지 챙깁니다. 행정안전부는 AI 전화를 통해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모니터링 사업을 16개 지자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AI 전화 기반 위기가구 모니터링이란?
이 사업은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답을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복지 담당 공무원은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복지 미신청자
이번 사업은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서,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복지 사각지대의 '보이지 않는 위기가구'
까지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서울 동대문구, 부산 사상구, 충북 충주시, 경남 산청군 등 16개 지역이 시범 도입 대상입니다.
💬 반복 업무는 AI가, 공무원은 현장에 집중
AI 전화는 안부 확인뿐 아니라 복지 혜택 안내, 위기 대처요령 설명, 후원물품 신청 등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공무원이 보다 복잡한 사례관리와 현장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AI 복지 서비스
각 지자체는 지역 상황에 따라 대상군을 선정하고,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정서적 고립, 경제적 위기, 건강 문제 등 복합적 위기에 있는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 행안부 "복지 수요 증가, AI로 정밀 대응"
행안부 구본근 단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복지 수요가 급증하는 지금, 지자체가 AI 기술을 활용해 주민을 더욱 세심하게 돌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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