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자동차 라이프사이클 비대면 서비스 혁신 현황과 데이터 분석
1. 자동차 비대면 서비스, 어디까지 왔나?
2025년 현재, 자동차 구입부터 등록, 보험, 정비, 중고차 거래, 폐차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차 라이프사이클 원스톱 서비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정부와 완성차 업계, IT플랫폼 기업이 협력해 자동차 관련 모든 행정·상거래 절차를 온라인·모바일로 통합 제공하는 추세다.
관련 정책 및 추진 배경
- 2022년 7월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비대면 서비스 혁신 로드맵’을 발표.
- 2023년 1월 ‘자동차365’ 앱 및 웹을 통해 비대면 자동차 민원 서비스 확대.
- 2024년 12월, ‘차차차’(차량등록통합플랫폼) 시범 운영 시작.
- 2025년 상반기 기준, 전국 자동차 민원 90% 이상이 모바일·온라인으로 처리.
2. 주요 서비스별 모바일 처리 현황
1) 신차·중고차 구입
- 온라인 견적, 계약, 대출, 보험 가입까지 모바일 앱에서 원스톱 처리.
- 2024년 기준, 현대자동차·기아·쌍용차·르노코리아 등 완성차 4사 모두 공식 앱을 통한 신차 구매 서비스 제공.
- 중고차 거래: 엔카, 케이카,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등 주요 플랫폼에서 모바일 실매물 조회, 계약, 결제, 탁송까지 100% 비대면 거래 가능.
- 2024년 국내 신차 온라인 판매 비중: 전체의 12.5%(2023년 8.2% → 2024년 12.5%, KAMA 집계)
- 중고차 온라인 거래 비중: 2024년 1분기 31.2%(2022년 21.5% → 2024년 31.2%)
2) 등록·명의이전·번호판 발급
- ‘자동차365’ 앱, ‘차차차’ 플랫폼에서 차량 등록, 명의이전, 번호판 신청까지 모바일로 가능.
- 2025년 4월 기준, 전국 자동차등록 민원 91.4%가 온라인·모바일로 처리(국토부 발표).
- 번호판 무인발급기: 전국 17개 시·도 120여 곳에 설치, 모바일 신청 후 QR코드로 실물 번호판 수령.
3) 자동차 보험
-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 모바일 앱에서 보험료 비교, 가입, 갱신, 사고접수, 보상청구까지 원스톱 처리.
- 2025년 1분기 기준, 자동차보험 신규·갱신 계약의 72.8%가 모바일로 체결(보험개발원).
4) 정비·소모품 교체
- ‘마이카’, ‘카닥’, ‘카페이’ 등 앱에서 정비소 예약, 견적 비교, 결제까지 비대면 처리.
- 전국 2만 1,000여 개 제휴 정비소와 연동(2025년 5월 기준).
- 2024년 정비 예약의 38.7%가 모바일로 접수(카닥 자체집계).
5) 중고차 매매 및 폐차
- ‘엔카’, ‘케이카’, ‘차투차’ 등에서 중고차 판매, 매입, 탁송, 명의이전, 대금정산까지 모바일로 일괄 처리.
- 폐차: ‘폐차장닷컴’, ‘카포스’, ‘자동차365’ 등에서 폐차견적, 신청, 서류제출, 말소등록, 폐차확인서 발급까지 모바일로 가능.
- 2025년 1분기 기준, 전국 폐차 신청의 45.2%가 모바일로 접수(자동차365 통계).
3. 정부·지자체 비대면 자동차 행정 서비스
자동차365 앱/웹
- 2025년 5월 기준, 누적 이용자 1,12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187만 명.
- 주요 서비스: 신차·중고차 등록, 명의이전, 번호판 신청, 검사 예약, 폐차 신청, 과태료 조회·납부, 자동차세 납부, 자동차 이력조회 등.
- 전자증명서: 자동차등록증, 보험가입증명서 등 12종 모바일 발급.
차차차(차량등록통합플랫폼)
- 2024년 12월 시범운영, 2025년 4월 전국 확대.
- 주요 기능: 신차·중고차 등록, 명의이전, 폐차, 번호판 신청, 각종 민원 안내.
- 2025년 5월 기준: 누적 민원 32만 건, 일평균 5,200건 처리.
4. 실제 이용자 데이터 및 효과
구분2022년2023년2024년2025년 1Q
자동차 민원 온라인 처리율 | 68.5% | 78.4% | 86.9% | 91.4% |
신차 온라인 판매비중 | 6.2% | 8.2% | 12.5% | 13.1% |
중고차 온라인 거래비중 | 18.4% | 21.5% | 31.2% | 34.8% |
폐차 모바일 신청비중 | 23.7% | 31.5% | 39.8% | 45.2% |
자동차365 누적 이용자 | 560만 명 | 810만 명 | 1,020만 명 | 1,120만 명 |
- 모바일 폐차 서비스: 2025년 1분기 기준, 전국 폐차 신청 4만 8,000건 중 2만 1,700건이 모바일로 접수(45.2%)
- 자동차 등록·명의이전: 2025년 1분기 전국 126만 건 중 115만 건이 모바일·온라인(91.4%)
- 자동차 보험: 2025년 1분기 신규·갱신 72.8% 모바일 처리
5. 이용자 편의 및 주의사항
- 24시간 민원 가능: 모바일 앱·웹으로 언제든 처리, 대기·방문 불필요
- 전자증명서·QR코드: 모든 증명서 모바일 발급, QR코드로 실물 번호판/서류 수령
- 본인인증 필수: 공동인증서, PASS, 카카오페이 인증 등 필요
- 수수료: 일부 서비스(번호판 발급 등) 실비 수수료 발생, 대부분 무료
- 민원 처리 속도: 평균 10분~1시간 내 처리(서류 이상 시 1~2일 소요)
6. 향후 전망 및 정책 과제
- 2026년까지 자동차 민원 95% 비대면 처리 목표(국토교통부)
- AI·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차량 이력, 보험, 정비, 중고차 시세 등 통합 제공
- 자동차 금융·리스·렌트 통합: 2025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 도입 예정
- 중고차 판매·폐차 사기 방지: 블록체인 기반 이력관리, 실명인증 강화
7. 결론
2025년 대한민국은 자동차 구입부터 등록, 보험, 정비, 중고차 거래, 폐차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자동차 라이프사이클 원스톱 시대’에 진입했다.
이용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자동차 민원을 비대면으로 처리하고, 폐차 신청의 절반 가까이도 모바일로 이뤄진다.
정부는 2026년까지 95% 비대면화를 목표로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 구입부터 폐차까지,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하다.
참고: 2025년 5월 기준 주요 데이터 요약
항목수치 및 현황(2025년 5월)
자동차 민원 온라인 처리율 | 91.4% |
신차 온라인 판매비중 | 13.1% |
중고차 온라인 거래비중 | 34.8% |
폐차 모바일 신청비중 | 45.2% |
자동차365 누적 이용자 | 1,120만 명 |
전국 번호판 무인발급기 | 120여 곳 |
정비소 모바일 제휴 | 2만 1,000곳 |
2025년, 차 구입부터 폐차까지 모바일로 한번에! 대한민국 자동차 서비스의 미래가 현실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