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 이후에도 남는 것은 바로 몸과 마음의 상처입니다. 산림청은 최근 산불을 겪은 주민들과 진화 인력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경북·경남·울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청은 1박 2일 숙박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5년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
- 산불 피해를 함께 겪은 가족 구성원
참여 신청은 거주 지역의 산림부서 또는 보건소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상북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심리 회복이 필요한 진화대원도 함께
산불과 최전선에서 싸운 공중진화대원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역시 산림청이 준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의 대상입니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의 협력으로 다음과 같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 마음건강검사
- 개인 및 집단 심리상담
- 정서회복 활동 및 신체 이완
🌿 산림치유의 효과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책이나 명상 수준을 넘어서,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심신 안정, 스트레스 완화, 정서 교류를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특히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과학적인 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심리적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어디에 문의하나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기관으로 문의해 주세요.
- 산림청 산림복지국 산림휴양치유과
- 전화: 042-481-4124
🔗 관련 사이트 바로가기
산림치유, 산불 트라우마, 재난심리 회복, 산불피해 지원, 산림복지 프로그램